일렉트로닉 솔루션, 신규출점 속도 낮춰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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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계 가전 판매업체 일렉트로닉 솔루션은 올해 최대 8개 점포의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작년의 출점수인 14개 점포에서 줄었으며 루피아 약세 등을 배경으로 수요가 저조하기 때문으로 올해의 수익증가율도 하향 수정할 전망이다.

신규개설 예정인 점포의 면적은 1,000~1,500평방미터이다. 1개 점포당의 개설에 70억~110억 루피아를 투자한다.

올해는 6월까지 4개 점포를 열어 현재는 전국 17개 도시에서 58개 점포를 입점 한다. 이 가운데 60%는 자바 섬 내에 있으나 올해는 동부지역에서의 출점을 강화한다.

제1사분기(1~3월)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에 머물렀다. 윌리 영업부장에 따르면, 올해의 수익증가율은 당초 목표였던 10~15%에서, 7~8%로 하향수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루피아 약세에 의한 판매가격 상승 외에 선거로 인해 소비자가 가전제품의 구입을 미루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수요 신장도 당초 전망인 10%에서 5%로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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