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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자바 끄디리시 브라위자야 대로의 상점을 찾은 한 손님이 7일 라마단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선물세트는 식료품, 식기류 등이 들어있으며 가격은 세트당 적게는 15만 루피아에서 5백만 루피아까지 다양하다. 사진=안따라(Antara)

커피잔 세트가 들어있는 음식선물세트가 올해 라마단 기간 중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과자 등 스낵류만 들어있는 선물세트도 많지만 소비자들은 더 실용적인 식기 선물을 선호한다. 커피잔, 접시 등의 식기세트가 들어있는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훨씬 많다.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상인들은 과자세트가 1~2개 팔리는 동안 식기류가 들어있는 선물세트는 10개 이상이 팔린다고 귀띔했다.

자카르타 찌끼니에 선물상점을 운영하는 수얀또씨는 “은행과 같은 대기업에서는 100세트 이상의 식기선물세트를 주문한다”면서 “선물세트 판매가 한 철이긴 하지만 이번 라마단 기간에만 5천만 루피아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커피잔 선물세트의 가격대는 잔이 3개 들어있는 것을 기준으로 25만 루피아에서 1백5십만 루피아 대까지 세분화 돼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내용물과 크기, 품질에 따라 선물세트의 가격은 5백만 루피아대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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