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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외국계 타이어 기업의 인니 진출로 타이어 시장 경쟁 심화 최고관리자 2014-07-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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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회사 아스트라 오토파츠(Pt Astra Otopart)는 이탈리아의 타이어 회사 피렐리와 합작하여 내년 초 타이어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주로 수출용을 생산하지만 국내용 브랜드도 생산할 계획이다.
 
공장은 서부자바주 수방에 건설 예정으로 금년 4분기에 완공된다. 현재 공장 완공률은 50%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 오토파츠는 우선적으로 이륜차용 타이어를 생산능력을 2백만개로 할 계획이고 2016년에는 2백만개로 늘릴 예정이다. 수출용으로 ‘피렐리’ 브랜드를, 국내용으로는 자동차 부품인 ‘아스피라’ 브랜드를 생산한다.
 
공장 건설 투자액은 1억2천만달러로 합작 출자비율은 피렐리가 60%, 아스트라 오토파츠가 40%이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공장은 세계 피렐리 브랜드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 오토파츠는 또한 사륜차용 타이어도 곧 생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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