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주택 대출 성장둔화, 그 이유는? kooscott 2014-07-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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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주택론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메이저 은행들에 따르면 높은 정책금리와 주택 구입시 계약금 지불 비율 상승으로 올해 신규 주택 대출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는 전년의 신장률을 대폭 밑돌 전망이다.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의 주택론 융자액은 올해, 월 1조 1,000억~1조 2,000억 루피아로 예상 되고 있다. 5월 말의 대출 잔고는 작년 말보다 2% 증가한 53조 루피아로 약간 상승한 수준에 머물렀다.
헨리 이사(일반소비자부문)는 작년의 계속된 금리 인상에 따라 주택 대출 이자가 크게 오른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3년 간의 주택 가격의 지나친 상승에 대한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영 만디리 은행의 상반기 주택론 신장률은 한 자릿수가 되어 전년동기의 30%에서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은행의 규제로 세채 이상을 집을 소유하게 되면 주택 구입시에 계약금 지불 비율이 올라간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10~15%의 신장을 전망하고 있으며, 작년의 15~17%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금융 BTN의 융자도 저조하다. 금리 인상으로 론 신청건수가 감소했다. 올해의 대출성장률은 전년의 24%에서 15~17%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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