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미국 포드, 족자카르타 진출로 판매망 강화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7-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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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드는 3일 인도네시아에 새롭게 판매 대리점 3군데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군데는 족자카르타두 지역에 첫 진출했다. 올해 3월에 투입한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타입(SUV) ‘에코 스포츠’ (배기량1500cc)등 새로운 라인업으로 전국의 수요확보를 시도한다.
족자카르타 외에, 북부 자카르타 꾸라빠가딘과 서부 자바주 보골에 각각 1개 점포를 추가했다. 인도네시아의 판매대리점수는 45군데가이며 향후 건설 중인 반뜬주 땅으란의 브미 세르뽄 다마이(BSD)점의 연내 개장과 서부 자바주 바둔의 2호점도 조기 개장할 계획이다.
현지법인 포드 모터 인도네시아(FMI)의 바구스 매니징디렉터는 “전국 주요도시 대부분에는 이미 진출하여, 앞으로는 각 도시를 중심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BSD점의 면적을 자카르타의 기존 점포보다 2배로 만드는 계획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여 판매를 확대 할 것이라 덧붙였다.
6월의 판매대수(소매기준)는 1,164대이었다. 에코 스포츠가 659대를 차지해 차종별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치백 ‘피에스타’가 약 300대로 뒤를 이었다. 올해 2월에는 피에스타에 독자적 절약 기능을 가진 ‘에코부스트’ 엔진 탑재 모델을 투입하고 있어, 친환경기술 등을 장점으로 내세워 판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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