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현지법인, 올해의 매출목표 6조 루피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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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저가항공회사(LCC) 에어아시아의 현지법인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는, 올해의 매출액 목표를 전년대비 3% 증가한 6조 루피아으로 책정했다. 국제선을 확충하여 달성할 생각이다.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탑승자 구성비율은 국제선이 70%, 국내선이 30%이다. 올해는 연간 800만 명의 이용을 목표로 한다. 높은 탑승률이 기대되는 일본, 태국, 필리핀의 새로운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다.

스니 사장은 “국제선을 확충함으로써 인도네시아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율시세가 1달러=1만 2,000루피아 전후로 추이 되고 있기 때문에, 항공연료 등의 운항비와 정비비가 늘어 이익을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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