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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무디스, 인도네시아 국채 ‘투자적격급’으로 유지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7-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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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용등급회사 무디스 인베스터즈 서비스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의 국채등급 전망을 투자적격급인 ‘Baa3’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의 경제 전망은 밝지만 금융시장이 취약하고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이런 리스크를 고려하여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그쳤다.
 
무디스는 인도네시아 국채 플러스 요인으로 구조적인 재정적자가 낮아져 공적채무가 적어진 것을 꼽았다. 무디스는 또한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이 있으며, 재정면에서 채무차환 리스크가 적다고 지적했다. 부정적인 면은 인도네시아 국내 자본시장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국채의 외국인 보유율이 높아 외부 쇼크에 영향을 받기 쉽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석유연료대상 보조금이 재정지출이 정부지출 중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주요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디스는 원유의 국제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수입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재정압박으로 이어질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메이저 신용등급회사 3곳은 무디스 외에, 피치가 인도네시아의 국채를 투자적격급으로 정했다. S&P는 재정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국채등급 인하 일보 직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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