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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RI 1분기 결산 ‘순이익 1자리’ 성장 둔화세 보여 금융∙증시 편집부 2015-05-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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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RI(Bank Rakyat Indonesia)는 지난달 30일, 2015년 1분기(1~3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조 1,474억루피아이었다고 발표 했다. 이자비용의 대폭 증가와 부실 채권의 확대를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늘리는 등의 이유로 한 자릿수 성장에 그쳤다.
 
이자는 6% 증가한 7조 1,065억루피아, 대손충당금은 42% 증가한 1조 5,654억루피아, 그리고 대출 잔액은 9% 증가한 472조 9,000억루피아였다.
 
가장 증가율이 컸던 부분은 중소기업 대출로 16% 성장했다. 고객수도 1% 증가하며 740만명을 달성했다. 부실채권 비율은 그로스 값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포인트 증가한 2.2%, 넷 값은 0.1% 포인트 증가한 0.6%였다.
 
예금 잔액은 25% 증가한 587조 7,000억 루피아, 자기 자본 비율은 1.7% 포인트 증가한 20.0%를 각각 기록했다. BRI는 올해 순이익을 1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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