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탄가격 침체로 석탄생산중단 우려 고조 최고관리자 2014-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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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석탄협회(APBI)는 연내에 조업중단에 이르는 석탄생산업자가 늘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석탄 판매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하는 소규모 생산업자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APBI의 밥 회장(석탄채굴 델마 마이닝 사장)은 “연내에 석탄 가격이 오르지 않으면 사업을 중단하는 업자가 늘 것이다. 업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불법 채굴업자에 대한 단속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인도네시아 석탄에 대한 중국의 수요감소 등으로 최근의 석탄가격은 1톤당 72달러 정도로, 연초보다 약 16% 하락했다. 이는 2009년 이래 최저가수준을 보이고 있다. 부미 리소스, 아다로 에너지, 베라우 콜 에너지 등의 석탄회사는, 가격 침체를 생산량 확대로 보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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