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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항공업계 승객수, 성장둔화 전망 교통∙통신∙IT 반가워 2014-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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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0%증가에 머물 것
 
 
 인도네시아항공회사협회(INACA)는 올해 승객수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경제성장률의 감속과 항공연료 가격 고등으로 저가항공(LCC) 시장을 포함한 모든 항공업계 시장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 내 경쟁이 심화돼, 기업 실적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6일자에 따르면 승객수는 2013년에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9,000만 명이 되었으나, 올해는 10% 증가에 머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둔화에 더해, 루피아 약세와 연료가격의 인상으로 항공서비스 요금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보워 INACA 회장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것도 현재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주원인이다”고 말했다.
 
 정보통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타이어 에어웨이즈와 인도네시아의 투자회사 사라토가 그룹이 경영난에 빠진 타이거 에어 만다라 항공의 모든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처로는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산하인 시티링크나 말레이시아의 에어아시아로 보고 있으며, 7월 1일을 기점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재무부와 중앙은행과 같은 각 정부기관은 올해의 경제성장률은 5.5% 미만으로, 작년 경제성장률 5.8%를 밑돌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성장률 둔화가 항공업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각 항공업체들은 이익확보를 위해서 경영효율을 향상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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