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8월부터 금융상품 텔레마케팅 판매 규제 경제∙일반 반가워 2014-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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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청(OJK)이 8월부터 텔레마케팅을 통한 금융상품 판매를 규제한다.
이는 개인 데이터를 불법으로 입수하여 판매하는 방식을 금지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OJK는 지난해 공포한 규정에 의거하여 오는 8월 6일부터 숏 메시지 서비스(SMS)나 전화를 통한 금융상품 광고를 규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수신을 승인하지 않으면 메시지나 통화를 할 수 없도록 규제가 강화된다.
OJK측은 “불법적인 금융상품 판매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부가 규제에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2011년도에 은행에서 2,500만 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바 있다. 이와 관련 중앙은행(BI)이 불만접수창구를 설치한 결과 일주일 만에 휴대전화 이용자로부터 5,000건이 넘는 불만사항이 접수됐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휴대전화 사용자의 이름, 전화번호, 집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서 싼 값으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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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si1님의 댓글
jasosi1 작성일요즘 스팸 문자 때문에 너무 방해되요 아무래도 번호가 노출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