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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탄수출 감시 강화한다 에너지∙자원 반가워 2014-06-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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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정한 항구로 한정키로
 
 
 에너지광물부가 석탄수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14개 항구를 지정항구로 개발하고 그 외의 항구에서는 수출을 금지한다. 불법수출을 막고 국내수요를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일자에 따르면, 광물석탄국의 에디 과장은 “교통부, 무역부, 재무부, 관세국과의 협의를 거쳐 지정항구로부터의 출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곧 공포할 예정이다. 규정도입을 위해 석탄 생산지와 가까운 발릭빠빤 등 깔리만딴 섬 7군데와 빠당과 잠비 등의 수마트라 섬 7군데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정항구는 곧 늘어날 것이다” 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석탄업자협회(APBI)의 밥 회장은 “지정항구를 늘릴 필요가 있으며 석탄 수출감시를 강화하는 정부의 방침이 옳다” 고 밝혔다.
 
부방위(KPK)는 앞서 교통부로부터 허가 받지 않은 항만의 석탄, 광석 수출로 국가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남부 수마트라 주정부는 6일 무허가로 석탄을 출하했던 15개 항구를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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