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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쌀 수입국 벗어나 자급자족해야 jktbizdaily1 2014-06-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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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가 쌀 생산 자급자족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쌀 국내 생산량을 더욱 높여 차별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국제농업기구가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 5천만명의 인구로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가장 큰 쌀 생산국이다. 하지만 막대한 쌀 소비와 쌀 생산기술이 아직 미흡하다는 이유로 아이러니하게도 쌀 수입국이기도 하다.
 
인도네시아 쌀 연구기관(IRRI)의 로버트 대표는 “쌀 생산량을 더 늘리기 위해 인도네시아의 쌀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며 “일례로 수마트라 지역의 쌀 생산 장애요인은 배수 불량과 토양의 지나친 철성분함유 그리고 토양의 산성이 높은 까닭에 있다. 반면, 술라웨시와 누사뜽아라 지역은 건조한 기후로 물부족, 가뭄 등의 문제가 산재해 있다” 고 설명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7,129만톤의 쌀을 생산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3.24% 증가한 수치다.
 
한편, 전문가들은 건조한 기후와 가뭄 방지를 위해 관개시설 구축과 가뭄저항성벼(drought-tolerant rice)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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