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스즈키, 파키스탄 수출 개시 교통∙통신∙IT 반가워 2014-06-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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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 스즈키 84개국으로 수출 중
일본 자동차제조업체 4위 기업인 스즈키의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인 스즈키 인도모빌 모토르는 지난 5일 저비용친환경차(LCGC) 카리문 웨이건 R의 파키스탄 공식 수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수출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스즈키의 부사장인 토쉬히로 스즈키는 “인도네시아 산 저가격 고효율의 차량을 동남아시아 외 지역으로 수출함으로써 자동차 수출에 있어서 새로운 루트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스즈키는 다목적차량(MPV) Ertiga 를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에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부르나이에는 올해 4월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지역에서 우리 사업에 가장 중요 거점이며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자사는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를 증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스즈키 인도네시아의 판매실적은 지난 1사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2% 증가한 반면 아세안 전 지역에서는 19% 증가를 보였다. 이는Ertiga가 인도네시아에서 런칭한 후 태국에서 스위프트가, 이어 까리문 웨이건 R이 인도네시아에서 런칭함에 따라 매출이 증가세를 보인 결과이다.
스즈키 인도네시아의 공식제조판매사인 인도모빌에 따르면 수출자동차와 오토바이(완성차)는 84개국으로 수출된다. 84 개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 브랜드는 다양하며 그 중에는 ‘Grand Vitara’, ‘Swift’, ‘Ertiga’ 등이 있다. 웨이건 R에 앞서 인도모빌은 이미 APV(All-Purpose Vehicle) 모델을 파키스탄 시장으로 수출하고 있었다. 파키스탄에서 웨이건 R은 3번째 수입자동차가 될 것이다
스즈키 인도네시아는 향후 몇 년에 걸쳐 4륜차 5만대와 19만대 이륜차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모빌은 국내 판매목표와 더불어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부자바 브까시의 찌까랑 소재 통합 제조공장 건설을 마쳤다. 앞서 4월 엔진공장의 운영을 개시했고 연 수용량은 12만5천대의 조립공장을 내년 초에 가동할 것이다.
현재 스즈키가 운영하고 있는 브까시 땀뿐 소재 조립공장의 총 생산용적은 연간 22만8천대에 달하며 엔진 공장은 동부자카라트 짜꿍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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