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삼성, 올해 印尼 LED TV 시장점유율 40%유지 목표 교통∙통신∙IT dharma 2014-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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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현지법인 삼성 인도네시아는 올해 보급가격대로 출시한 발광다이오드(LED) TV 시장에서 점유율 40% 이상을 유지할 전망이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3일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는 루피아화 약세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의욕감소에도 불구하고 업계전체의 평균성장률을 웃도는 판매성장률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TV판매 마케팅 매니저 우바이는 “판매강화를 위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상품들을 출시하고 특히 지방도시를 타깃으로 가정용 TV판매신장을 이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방소비자들은 고성능 제품보다는 튼튼한 상품을 요구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TV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판매신장률이 전년도의 30%에서 올해 20%로 감소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루피아화 약세로 판매가격이 상승하여 소비자의 구매의욕이 감퇴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등이 TV판매를 높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회사 GfK에 따르면, 2013년도 1~11월의 삼성전자 인도네시아의 LED TV 판매신장률은 업계 전체의 성장률을 웃돌았다. 삼성의 32~43인치 LED TV의 판매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53%이상이었지만 업계평균은 2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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