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아시아 CEO들 인도네시아 최고 시장 선정, 이제 중국보다 동남아시아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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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차이나로 각광받던 인도네시아 시장이 최고의 유망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 언론은 한·중·일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최고의 유망시장으로 ‘동남아’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사업가들은 최근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 시장이 최고의 사업지라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최고 유망시장으로 꼽혔던 중국은 올해 2위로 밀려나고 있는 추세다.
매일 경제 신문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중국 환구시보와 공동으로 한·중·일 CEO 31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이번 앙케이트에 따르면이번 앙케이트에 따르면 올해 최고 유망시장(복수응답)으로 동남아(59.0%)가 중국(56.5%)을 누르고 처음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이 유망시장이라고 답한 비율이 동남아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일본 CEO는 무려 76.4%가 동남아를 꼽아 중국(40.6%)보다 월등히 높은 응답을 보였다.
정권교체 이후 움츠러들었던 외국기업 투자가 늘 것으로 예상돼 인도네시아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저 임금 급상승으로 인해 몇몇 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중산층이 늘어 소비가 확장되면 유통 및 서비스 기업들의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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