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닛산, 올해 목표 판매량 5만 대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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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연간 목표를 달성하려면 판매에 속도를 붙여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닛산자동차(NMI)는 신흥국 전용 승용차 브랜드인 ‘닷슨’을 제외한 올해 목표 판매량을 5만대로 설정했다.
인도네시아 닛산자동차(NMI)는 지난 7일 현지언론을 통해 올해 국내 경제의 불황과 경기침체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따라 자동차 브랜드의 변화를 모색하고 신차를 투입해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디 누르 묵민 인도네시아 닛산자동차 본부장은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을 것이며 오프로드 차량인 나바라(Navara)의 신 모델인 픽업트럭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모델인 픽업트럭의 월 판매대수는 15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해 시장점유율 15~20%를 기록할 계획이다.
부디 누르 묵민 본부장은 "올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올 뉴 에쿠스'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UV의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덧붙였다.
2014년 1~ 11월 닛산의 판매 대수는 닷슨을 제외한 3만 2,049대이다. 인도네시아자동차협회(Gaikindo)는 올해 신차 판매 대수가 지난해와 합해 120 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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