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시멘 인도네시아 대규모 투자계획, 9조 루피아 달할 듯 경제∙일반 편집부 2015-0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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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시멘트사 시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는 올해 설비 투자액으로 최대 9조 루피아를 책정했다. 현지 언론은 시멘 인도네시아가 투자액을 공장 신설 및 확장, 해외 사업과 인프라에 충당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시멘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지난해 설비 투자 금액보다 3조 루피아 많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서부 수마트라 빠당과 중부 자바주 빨렘방에서 시멘트 공장 건설 계획이 있으며 5조 루피아가 투자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멘트 포장 공장 확장이 약 2조 루피아, 해외사업에 2로 루피아가 투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지역이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생산 용량이 600만 톤 증가한 3,180만 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외 사업에 관해 1~2개국의 기업 실사(사업, 재무 상황 조사)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국가나 기업명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인도네시아 내년 시멘트 시장이 6% 성장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최대 시멘트 기업 국영 시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는 내년 인도네시아 시멘트 시장이 6%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시멘 인도네시아 측은 정부가 올해 보조금연료비를 인상함으로써 인프라 투자가 늘어 올해보다도 성장할 것이라 분석했다.
시멘 인도네시아 관계자는 “올해 대선 영향으로 정국 불안과 투자자들의 관망세 지속으로 투자성장이 둔화돼 올해 시멘트 시장 성장률은 최대 4%대에 머무를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내년은 연료보조금 삭감분의 대부분이 인프라 정비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멘트 업계 성장률이 금년대비 확대될 것이라 설명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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