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애플, 자카르타에 현지법인 설립했다 교통∙통신∙IT jktbizdaily1 2014-06-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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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이 자카르타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사무소는 중앙자카르타의 사무빌딩 ‘월드 트레이드 센터2(WTC2)’ 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자카르타현지법인을 설립한 것은 직영점 전개를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재인도네시아미국상공회의소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지법인의 명칭은 ‘애플 인도네시아’이다.
현지언론 뗌뽀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약 한달 전부터 매니저 직급 구인공고를 냈다.
인도네시아전기제품업자연합(Gabel)의 아리 회장은 “국내 애플제품의 판매대수는 늘고 있는 추세이며, 사업을 통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고 밝혔다.
그는 ‘애플은 현지법인을 통해 애프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판매채널을 늘리는 것이 목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애플은 현재,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애플 공식 대리점 ‘아이박스’나 일반 휴대전화판매점 및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SIM 카드 이용자 수가 인구 2 억 4 천만 명의 120%에 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휴대전화 시장이다.
한편 WTC에는 중국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와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 인도네시아’ 등이 지사를 두고 있다. 올해 3 월에는 미국 소셜미디어서비스(SNS) ‘페이스북’이 남부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에 거점을 개설하는 등 해외 주요 IT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이 잇따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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