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대출금리 상승 지속돼 ···소비자론은 15%까지 금융∙증시 반가워 2014-06-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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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은행 대출금리가 상승기조로 이어지고 있다. 정책금리 상승으로, 대출재원을 조달하는 비용이 오르고 있는 것이 그 배경이다. 소비자론은 15%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30일자에 보도됐다.
중앙은행이 얼마 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운전자금 대출금리는 향후, 20베이시스 포인트 올라 연 13.53%가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투자용도는 11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한 13.04%, 소비자론 8베이시스 포인트 상승한 14.82%이다.
금리상승에 따른 올해의 대출성장률은 평균으로, 작년의 22%에서 18%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 중앙은행이 설정한 15~17%는 웃돌 전망이다.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의 이코노미스트, 데이빗 씨는 “자금 유동성이 저하되고 있어, 은행은 대출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금리인상분을 아직 전가하지 못하고 있는 은행이 많다는 견해도 밝혔다.
중앙은행은 작년 중순부터 BI비율을 단계적으로 올려, 현재는 7.50%으로 설정하고 있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예금보험기구(LPS)는 5월 중순, 루피아 예금보증금리를 4개월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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