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남부 수마트라 북동지역에 경제특구 경제∙일반 rizki 2013-07-04 목록
본문
딴중아삐아삐에 석유가스∙석유화학 단지 유치
남부 수마트라주의 북동부에 위치한 딴중아삐아삐에 연내 경제특구(KEK)가 들어설 전망이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일자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내 4군데의 경제특구를 설치할 계획의 일환으로,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수마트라 북동부의 지역적 이점을 살려 이 곳에 석유 가스와 석유화학 분야의 투자를 집중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딴중아삐아삐의 경제특구 면적은 약 4,044헥타르이다. 대충 어림잡아 초등학교 4,044개가 들어설 만한 면적이다. 매립부분 2,015헥타르와 육지 2,029헥타르로 구성되어 있다.
앞서 핫타 라자사 경제조정부장관은 남부 수마트라 주정부가 국영비료제조회사 뿌뿍 스리위자야(쁘스리) 빠렌반 등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를 불러 모으도록 요청했다. 또 경제특구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인프라의 정비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딴중아삐아삐항과 경제특구를 연결하는 도로를 보수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연내 딴중아삐아삐 외에 동부 깔리만딴주와 술라웨시주에도 경제특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표명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지명은 밝히지 않고 있다.
- 이전글아시아, 질적성장 전환이 세계성장을 주도한다 2014.05.28
- 다음글외국계 백화점 줄줄이 인도네시아 진출나서 2014.05.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