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2015년까지 300점포 이상 신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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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데룬 인터내셔널은 2015년까지 1억달러를 투자해 편의점‘세븐 일레븐’의 지점 수를 300

개 이상 늘린다고 인베스톨데일리는 11일자에서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모데룬은 2015년까지 324개점을 추가해 모두 450개점 이상의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소요되는 자금은 외부 차입과 더불어 주주할당 증자로 조달한다는 복안이다.

모데룬은 자회사인 모데룬 프토라 인도네시아를 통해 지난 2009년 1호점을 오픈한 이래, 올해 5월말까지 모두 129개점을 설치했다. 연말까지는 모두 213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아울러 2015년 이후에도 연간 100개 점포의 속도로 점포망을 늘려 오는 2020년에는 1,000개점 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 1~3월기 결산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2,937억 루피아, 순이익이 66% 증가한 173억 루피아였다. 세븐 일레븐이 매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모데룬은 이 밖에, 신선식품의 판매사업으로 일본 기업과 별도의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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