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소비자 은행 불만 대부분 신용카드 관련 금융∙증시 rizki 2013-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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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8만건중 80% 차지…해마다 30% 정도 증가
시중은행의 고객들이 제기하는 불만은 대부분 카드관련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27일자에서 밝혔다. 중앙은행은 시중은행의 고객으로부터 접수 받은 불만 건수가 작년에 전년대비 4% 증가한 88만 4,454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80%가 신용카드에 관련된 것이었다. 또 이 가운데 95%이상은 자동 이체 등 결제 시스템에 관한 불만이라고 한다.
중앙은행의 유노쿠스모 소비자보호조사과장에 따르면, 불만건수는 지난 2010년에 67만 9,035건, 2011년에 85만 3,892건으로 매년 30%정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그 배경에 있다고 보고 있다.
작년에 접수 받은 불만 가운데, 521건은 중앙은행의 중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중앙은행의 개입으로 41건의 분쟁을 해결했다. 또 올해 1~3월은 26만 4,140건의 불만을 접수 받아 은행과 고객간의 해결이 어려운 194건 가운데 16건을 중재했다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 은행(BII)의 소비자 서비스 담당인 아멜리아 씨는 “결제와 휴대전화 프리페이드 대금의 송금이 안 된다는 불만이 많지만, 카드 사용방법을 설명하면 대부분은 해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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