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日 벤처 리퍼브릭, 현지 가격 사이트에 출자 무역∙투자 yusuf 2013-06-28 목록
본문
싱가포르에 해외투자사 세우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가격비교 사이트 등을 운영하는 일본의 벤처 리퍼브릭은 26일 인도네시아의 동종업계 뜰룬주꾸 컴퓨터시 인도네시아에 출자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출자는 이번이 처음이며, 해외사업 전담의 완전자회사 벤처 리퍼브릭 글로벌을 통해 출자했다.
이번 출자로 테룬죽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뜰룬주꾸 닷컴<telunjuku.com>’에 일본에서 얻은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휴대전화 등의 가격 정보에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 광고주를 모집하여 수익 확보를 노린다는 구상이다.
홍보 담당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직 가격비교 사이트가 발달되어 있지 않아, 장래에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뜰룬주꾸의 경영자가 기술이 좋은 엔지니어라서 외국계로써 처음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벤처 리퍼브릭은 지난 2001년 설립했으며, 일본에서 가격비교 사이트 ‘코네코넷’, 여행정보사이트 ‘트레블 제이피’ 등을 운영한다. 앞으로 인도네시아 출자를 동남아시아 전개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해외 사업을 위해 올해 1월에 싱가포르에 벤처 리퍼브릭 글로벌을 설치했다.
인도네시아의 가격비교 사이트로는, 사이버 에이전트의 투자 자회사 사이버 에이전트 벤처스가 ‘프라이스 에리어<pricearea.com>’의 운영기업에 출자한 것 외에 카카쿠컴이 ‘프라이스프라이스닷컴<id.priceprice.com>’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전글중국 철강회사 수마트라에 제철소 2014.05.29
- 다음글국영가스 PGN, 동부자바 광구 지분 취득 2014.05.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