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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남부 수마트라 30억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응찰 무역∙투자 dharma 2013-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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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KEPCO)가 인도네시아와 일본의 파트너들과 공동으로 수마트라주의 화력발전소 입찰에 나선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6일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2위 석탄회사인 아다로 에너지는 한국전력공사(KEPCO), 미츠이 물산과 컨소시엄을 맺어 남부 수마트라주의 화력발전소의 독립발전사업자(IPP)의 선정 입찰에 참가한다는 계획을 최근 밝혔다.
입찰 대상은 국영전력 PLN이 탄광 부근에 설치하는 화력발전소 9~10호기로, 발전용량은 총 180만 kw이다. 9호기의 용량은 60만kw 2기로 구성되며, 10호기는 60만 kw 1기다. 총사업비는 30억 달러에 이른다.
아다로사의 가리발디 사장에 따르면, 3개 회사는 이미 작년 11월에 시작된 사전자격 심사에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신청했다. 이 사업에서는 3개사가 각각 3분의 1씩 출자할 예정이다.
아다로는 앞서 J파워, 이토추 상사와의 컨소시엄으로 중부 자바주의 대형 석탄화력발전소(100만kw 2기) 등의 계약을 획득한 실적이 있다.
한편 이번 입찰에는 국영석탄회사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도 2군데에 대해 사전자격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낏 아삼은 앞서 8호기(62만 Mw 2기)의 사업을 중국의 전력회사인 CHD과의 컨소시엄으로 낙찰받은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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