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이물산, 현지 베이커리에 출자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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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츠이물산의 금융부문, 즉 미츠이물산 글로벌 투자가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의 베이커리에 출자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구 증가에 따라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식품 소매분야 등의 기업에 투자해 나갈 생각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츠이물산은 지역 베이커리 회사 ASA 후데네시아 아바디에 작년 10월 약 19%를 출자한 것으로 뒤늦게 밝혔다. 출자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 회사는 수도권에서 베이커리 브랜드 ‘판 델 조르노 (Pane Del Giorno)’를 17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츠이물산 글로벌 투자의 관계자는 출자이유에 대해서 “경영진이 인도네시아에서 커피 체인점의 전개 실적이 있는 등 신뢰도가 높아서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미츠이물산의 인도네시아인이 경영하는 기업으로의 투자는 지난 2011년에 전자서적 애플리케이션 ‘scoop’를 판매하는 APPS 파운드리(본사 싱가포르 소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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