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英투자운용사 애쉬모어, 자카르타에 거점 설치 무역∙투자 dharma 2013-05-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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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 거점을 둔 투자운용회사 Ashmore Group이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자산운용 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26일자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내 투자신탁시장의 확대를 전망하여 자카르타에 얼마 전 거점을 설치했다.
현지법인 Ashmore 애셋 매니지먼트 인도네시아가 바로 그것이다. 이 회사는 현지의 은행 등과 제휴하여 투자신탁 상품의 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2월에는 3개의 신상품을 발매하여 총 8,500억 루피아를 조달했다고 한다.
현재 3개 은행과 교섭 중이며, 수개월 이내에 제휴처의 고객에도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현재는 기관투자가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앞으로는 일반 투자가도 확보하여 운용자산의 확대를 노린다는 복안이다.
Ashmore Group의 마크 쿰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인도네시아는 구매력에 바탕을 둔 중간 소득층의 확대에 따라 투자운용 업무를 전개함에 있어 큰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Ashmore Group의 운용자산은 780억 달러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신흥국으로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는 지난 1992년부터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는, 달러 국채, 미디어, 담배, 팜유 등의 주식이다. 민간방송통신서비스회사 에란 마흐코타 테크놀로지에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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