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위자야항공, 자카르타~동티모르 취항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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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위자야 항공은 이달 10일부터 자카르타와 동티모르를 연결하는 노선을 취항한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는 6일자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노선은 미국 보잉의 737-500형을 사용하며, 좌석 수는 120석이다. 하루 한편 운항하며, 가는 노선은 자카르타를 오전 5시 45분에 출발하여 경유지인 발리주 덴빠사르에 8시 30분 도착한 후,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에 오후 0시 4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노선은 딜리에서 당일 오후 1시 25분 출발하여, 자카르타에 당일 4시 30분 도착할 예정이다.

아구스 세니아 매니저에 따르면, 이 노선은 경영부진으로 올해 1월부터 파산 수속에 들어간 바타비아 항공이 운항했었다.

스리위자야 항공은 국내 노선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국제선도 확충함으로써 성장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작년 스리위자야 항공의 국내선 승객 수는 810만 명으로 점유율 13%를 기록했으며, 국제선은 18만 명으로 국내 항공사중 5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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