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쁘르따미나 ‘포츈 500대 기업’ 선정 경제∙일반 rizki 2013-07-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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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초… 1위는 로열 더치 셀
미국 비즈니스정보지 ‘포츈’이 발표한 2013년판 세계 500대 기업 순위에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기업 쁘르따미나가 들어갔다. 인도네시아의 기업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쟁 기업과 비교하면 순위는 낮았다.
10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는 작년 매출액이 709억 달러, 순이익이 28억 달러로 전세계 122위에 선정되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국영석유 페트로나스가 75위, 태국의 국영석유 PTT가 81위가 되어 쁘르따미나를 웃돌았다. 아세안 지역 내에서는 이 밖에 싱가포르 농원기업 윌머 인터내셔널이 224위, 전자기기위탁생산서비스(EMS)의 플렉스트로닉스 인터내셔널이 492위에 각각 들었다.
이번 ‘포츈 500’에서 전체 1위는 다국적 석유회사 로열 더치 셸로 조사됐고, 이어 미국 월머 스토어즈, 미국 석유회사 엑슨모빌 등이 뒤를 따랐다. 일본은 62개사가 선정되었으며, 도요타 자동차가 8위로 탑 10에 들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쁘리따미나를 제외한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중 지난해기준 매출과 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아스트라로 판명됐다. 아스트라의 매출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88조 530억 루피아, 순이익은 전기대비 9% 증가한 19조 4,21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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