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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 印尼로 몰려 온다 유통∙물류 yusuf 2013-06-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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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련∙싱가포르∙필리핀 등 음식∙소매∙서비스업 분야
 
 인도네시아의 소비시장이 커지면서 동남아시아의 프랜차이즈 기업이 인도네시아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3일 보도했다. 오는 2015년의 ASEAN 경제공동체(AEC) 발족을 앞두고, 규모가 큰 인도네시아 시장을 확보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말레이시아프랜차이즈체인협회(MF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는 말레이시아의 프랜차이즈 기업 20개사가 진출해 있다고 한다. 향후에는 음식산업에 더해 의료, 미용, 교육산업으로의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또 싱가포르로부터는 10개사 이상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내에 몇 개 회사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필리핀도 소매 및 서비스업 등 5개사가 이미 진출해 있지만 새로운 기업들이 사업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에 반해 인도네시아프랜차이즈협회(AFI)의 아난 회장은 “해외에서 사업하는 인도네시아의 프랜차이즈 기업은 15개사에 불과하다”며 “인도네시아 기업들의 사업 확장에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의 프랜차이즈 기업에 4%의 저금리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도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자금의 50~70%를 조성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라이선스협회(WAL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작년 프랜차이즈 계약으로 2,000개사 이상이 영업 중이라고 한다.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15조 루피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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