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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일본계 ALSOK 인니 경비시장에 진출 경제∙일반 Dedy 2013-03-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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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경비업체 종합경비보장(ALSOK)이 13일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최근 아세안으로의 일본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경비문화가 발달한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한 사례다. ALSOK은 태국과 베트남, 상하이, 말레이시아에도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알속은 5년 이내에 연간 매출액을 4,000만엔 이상으로 할 생각이다. 우선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비관련 설비도 판매할 예정이다.
현지 법인은 지난 2011년 자카르타에 설치한 주재원 사무소를 바꾼 것이다. 자본금은 60억루피아(5,900만엔)로 했다. 
알속 홍보담당자는 “아세안으로 진출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중 하나가 현지의 보안에 대한 우려”라며 “공장과 사무소의 보안 수요를 적극 확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먼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어 전국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알속은 또 이달 중으로 현지의 바룬구 아네카 시스템 세큐리티(BASS)와 제휴하여 상주 서비스에도 나선다. BASS는 경영자가 일본인이며 일본통의 경비 노하우를 가지면서 인도네시아의 사정에 능통하다는 장점을 가졌다. BASS의 직원수는 1,5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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