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외국자원 3사 연내 심해광구 채굴 시작 에너지∙자원 Dedy 2013-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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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니코∙ENI 등 서부 파푸아주 및 마캇살 등지서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연내 심해광구의 채굴이 시작된다.
자카르타포스트 20일자에서 프랑스 석유가스회사 토탈E&P 인도네시아, 캐나다 니코 리스소, 이탈리아 ENI 인도네시아 등 자원개발회사 3곳이 연내 심해광구의 채굴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토탈 E&P 인도네시아의 엘리자베스 블루스트 사장은 “오는 4월 서부 파푸아주 소론 바다의 남서 케바라 브룬 심해광구에서 채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정부와 이 광구에 대한 생산분배계약(PSC)을 체결하고 지진탐사를 실시했었다.
석유가스관리기구(SKKMigas)에 따르면, 니코는 서부 파푸아주 앞바다의 제4광구와 첸도라와시만 광구에서 각각 오는 3월과 8월에 채굴을 시작한다. 마캇살 해협의 페난다 제1 광구에서도 오는 4월 굴삭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ENI 인도네시아는 오는 9월에 마캇살 해협의 브룬간 심해광구, 11월에는 무아라바카우 광구의 심해전을 파기 시작한다.
마캇살 해협 광구에 지분을 갖는 자원회사들은 올해 들어서 미국 엔슨모빌을 시작으로 정부에 지분을 반환하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상업생산이 안된다고 판단해서지만, 토탈 E&P 인도네시아의 블루스트 사장은 “미리 위험을 우려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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