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주 예산, 72억 루피아 증액 가능성 경제∙일반 Zulfikar 2014-01-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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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집행 예산 만기연장 방침
자카르타주행정부는 작년에 집행되지 않은 수 조 루피아의 주예산을 ‘롤오버(만기연장)’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 행정부는 예년보다 28.7% 많은 69조 6천억 루피아를 올해 시 예산으로 신청했으나, 작년에 남은 예산을 올해로 롤오버하면 그 액수는 최대 72조 루피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9일자에 따르면 바수끼 자카르타 부지사는 당초 작년 11월 말에 통과될 예정이었던 예산 심의가 지연된 것에 대해 “예산이 증액될 수만 있다면 심의 과정이 조금 늦어지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예산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도로와 수로 개보수 작업 등이 이뤄지고 민간 개발업체를 통해 자카르타주 인프라를 개선하고 이를 위한 부지확보에 쓰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자카르타주의회는 올해 도시 관리에 작년 예산을 얼만큼 투입할 것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오는 15일까지 예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합리적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카르타주정부는 대중 교통 개선, 홍수로 인한 피해 완화, 보건 의료 및 교육 지원 등 12개 우선순위를 선정해 올해 예산 31조 루피아를 우선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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