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실랑잇 국제공항으로 개선, 또바 호수 관광거점으로 건설∙인프라 rizqi 2013-02-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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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까사뿌라 II, 라딘인뜬∙ 꾸알라나무 등 3곳 추가 운영
국영 공항운영기업인 앙까사 뿌라 II(AP II)는 전국적 경제발전을 위해 올해 세 곳의 영업용 공항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AP II의 뜨리스노 헤랴디 사장은 람뿡의 라딘 인뜬 II, 북수마트라의 실랑잇 공항과 메단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11일 “이 공항들을 더 개조하여 넓은 동체의 비행기 등 모든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 경우 더 많은 항공 서비스가 이 지역에 유입되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꾸알라나무 공항의 경우 지난해 승객이 거의 700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810만 명에 이를 전망으로 신규 공항 확장 이전에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단기 해결책이 필요하다.
라딘 인뜬 II와 실랑잇은 꾸알라나무와는 달리 신축된 공항이 아니며, 이미 교통국 기술운영부가 운영을 맡아 왔다.
헤랴디 사장은 “라딘 인뜬 II는 빠른 시일 내에 운영을 시작할 것이며, 실랑잇은 최고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또바 호수와 가깝기 때문에 국제급 공항으로 업그레이드해 북수마트라의 관광산업 발전의 발판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실랑킷 공항에 더 큰 항공기를 수용하기 위해 활주로를 30~40미터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부분의 국내외 항공사가 운행하는 B737-800 넥스트 제너레이션, B737-900 엑스텐디드 레인지 등 신규 보잉 여객기는 적어도 길이 2,250미터, 너비 40미터의 활주로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공항 청사 및 활주로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계산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헤랴디 사장은 AP II는 올해 수익 증가를 위해 접대 및 화물 산업에도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지난 1월 국가 공항관리서비스를 운영할 신규 국영기업체 인도네시아항공서비스기관(PPNPI)을 설립한 후 AP II는 항공부문 수익에 손실을 입었다”면서 “최근 화물 및 호텔 부문 개발을 위한 사업팀을 결성했고, 개발 프로그램이 완성 단계에 있다. 제3자와 협력하여 추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호텔사업에 대해 그는 평균 이상의 수용능력을 갖춘 중저가 호텔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PNPI는 인도네시아 공항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정부가 공항운영권을 비영리조직으로 이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2009년 항공법의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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