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휴대판매 상반기 결산 3개사 ‘명암’ 교통∙통신∙IT arian 2013-08-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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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콤셀, 이익경쟁서 1위 에라자야 앞질러
휴대전화 판매 3개사의 올해 상반기(1~6월) 결산 실적에 명암이 엇갈렸다.
매출액으로 최대인 1위업체 에라자야 스와슴바다는 전년동기로부터 수익이 감소했다. 반면 다른 2개 경쟁사는 2자릿수의 수익을 확보했다.
21일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에라자야의 상반기 매출액은 7% 감소한 5조 9,76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에 발생한 수도권의 대홍수로 유통시장에 지장이 생겼고, 3월부터 시작된 수입규제가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부분에서는 매출원가를 7% 삭감했지만, 일반 관리비가 52% 상승했다. 그 결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39% 감소한 1조 3,000억 루피아로 떨어졌다.
반면 2위업체 트리콤셀 오케이의 매출액은 7% 증가한 5조 2,460억 루피아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단말기 판매는 9% 증가한 3조 7,840억 루피아였다. 매출원가는 6% 증가로 유지해 매출총이익이 상승했다. 무려 전년대비 87% 이익증가를 보여 순이익 경쟁에서 에라자야를 제쳤다.
3위업체 글로벌 텔레숍도 20% 이상의 수익 증가를 나타냈다. 분야별로는 휴대전화의 통화도수의 판매가 21% 증가한 1조 690억 루피아를 기록했고, 단말기 판매는 18% 증가한 5,752억 루피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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