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LG 고가격 백색가전 신제품 투입 무역∙투자 Dedy 2013-03-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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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현지법인 LG일렉트로닉스인도네시아가 고가격대의 세탁기와 냉장고를 발매했다.
이를 통해 올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계속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인베스톨데일리 6일자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을 신제품은 ‘LG 홈 어플라이언스 비기스트 캠페인’ 시리즈이다.
LG는 이를 통해 냉장고는 작년의 시장점유율 28%에서 30%로, 세탁기를 24%에서 27%로 각각 끌어 올린다는 구상이다.
세탁기는 용량 17kg과 20kg으로, 6종류의 세탁 방법, 60도의 증기를 사용하는 스팀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소매가격은 2,500만 루피아 정도로 예상된다.
새로 나올 냉장고의 용량은 910리터이다. 실내 환기 기능을 강화해 식품에 부착한 세균의 99%를 15분만에 제거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전기 절약기능을 향상시킨 리니어인버터 콤프레셔를 탑재하여 소비전력을 최대 41%까지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매가격은 4,500만 루피아 정도 된다.
마케팅담당의 에릭 이사는 특히 이들 제품이 소비전력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원대 사장은 “대형 가전제품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쇼핑과 세탁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나오는 신제품은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인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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