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도요타통상, 아스트라그룹과 제휴 강화 교통∙통신∙IT yusuf 2013-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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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자동차 부품회사에 5% 출자…”전후방 사업 영역 확대”
도요타 통상은 지난 29일 인도네시아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아스트라 오토파츠에 자본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발행된 주식의 4.9%를 취득한다. 투자액은 8,860억 루피아(약92억엔)이 될 전망이다. 자동차 시장의 성장이 전망되는 인도네시아에서 관련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도요타통상은 이날 모회사인 자동차회사 아스트라 인터내셔널과 이 같은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도요타 관계자는 “현지 일본자동차 및 부품 메이커에 소재를 공급하는 아스트라 오토파츠에 자본 참여하여 도요타 자동차외에 일본 자동차 제조회사로의 판로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부품의 단조∙주조에서 플라스틱 성형, 타이어 제조, 애프터 마켓과 같은 전방에서 후방 사업까지 폭넓게 사업을 전개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앞으로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그룹인 아스트라가 전개하고 있는 중공업기계, 인프라, IT 관련 기업으로의 자본참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 통상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회사용으로 강판을 조달∙가공하는 코일 센터와, 아스트라 오토파츠와의 공동출자로 자동차 부품관련 6개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서부 자바주 카라왕 군에 있는 미트라 카라완(KIM) 공업단지 내에서 일본자동차 부품 회사에 공장 임대에서 사무업무 대행까지를 제공하는 테크노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아스트라 오토파츠는 지난 1976년 설립되었다. 자본금은 4,820억 루피아이며, 직원 수는 429명이다. 지난해말 결산은 매출액이 전기대비 12.4% 증가한 8조 2,775억 루피아, 순이익은 4.6% 증가한 1조 532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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