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경제특구 술라웨시섬 2곳 신규 지정 건설∙인프라 arian 2013-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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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사 53조루피아 투자 예정···전국 7곳으로 확대
인도네시아 정부는 술라웨시섬의 2군데를 경제특구로 지정한다고 최근 결정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미 국내외의 12개사가 총액 53조 루피아의 투자계획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지정된 5군데에 더해, 전국의 경제특구는 총 7군데가 되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곳은 중부 술라웨시주 빨루와 북부 술라웨시주 비뚱이다.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에 따르면, 서부 누스뜽가라주 말달리까, 동부 깔리만탄주 마로이, 남부 수마트라주 딴중 아삐아삐도 후보에 올랐었지만, 인프라면 등에서 준비가 갖춰진 술라웨시섬의 이들 2군데를 우선 결정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곳에 투자하는 기업들에 대한 세제우대조치를 곧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루키 인프라담당 경제담당조정차관은, 파루 경제특구에는 철강 대기업인 중국의 시노스틸을 포함한 6개사가 총 40조 루피아를, 비툰 경제특구에는 미국계 의약품 메이커 등 6개사가 12조~13조 루피아를 각각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경제특구는 리아우 제도주 바탐 섬, 빈탄 섬, 카림 섬, 북부 수마트라주 세이만 케이, 반뜬주 딴중르숭 등의 5군데이다. 이 가운데 딴중르숭 경제특구는 오는 2015년 가동을 위해1,500헥타르를 개발하고 있다. 단, 수도 자카르타에서 육로로 3~4시간 걸리는 것이 과제이며, 공공사업부는 이곳까지의 고속도로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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