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비은행권, 연말까지 중장비 대출 정체 경제∙일반 yusuf 2013-06-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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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가격 하락으로 수요 감퇴…농업∙인프라용으로 전환
비은행 금융업계는 연말까지 광업용 중장비 융자의 대출액이 정체될 것이라는 예측을 밝혔다. 작년 중순부터 석탄가격의 하락이 이어져 광업회사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9일자에 따르면 중장비 융자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 가운데 최근 수익이 악화된 곳도 있어, 농업과 인프라용 중장비 대출에 주력하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트러스트 파이낸스는 광업용 중장비 융자의 감소로, 올해 1~3월기의 대출액이 전년동기에서 약 70% 감소한 325억 루피아로 떨어졌다. 순이익은 60% 가까이 감소했다.
또 BFI 파이낸스는 총대출액의 10%를 차지하는 중장비 융자 가운데 광업분야 대신에 농업과 인프라용 융자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1~3월 대출액을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조 루피아를 확보했다.
인도네시아금융회사협회(APPI) 간부인 스완디 씨는 중장비용 융자는 연내 계속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한해 5% 성장하면 충분하다”면서 “석탄가격의 하락에 더해 세계적으로 재생가능 에너지의 개발이 활발해 지고 있는 것도 광업회사의 신규사업 정체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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