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프랑스-일본 정부, 환경 도시 건설 각축 건설∙인프라 arian 2013-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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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곳에 ‘그린시티’ VS 일본 ‘스마트 커뮤니티’
프랑스와 일본이 인도네시아에서 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기존의 단순 도시건설 사업에서 환경을 모토로 하는 신개념의 프로젝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국내 2군데를 환경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내년에는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재인도네시아 프랑스대사관의 에마뉴엘 프레스트로 참사관(제휴 및 개발 담당)은, 프랑스의 도시개발을 모델로 ‘그린시티’를 개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향후에는 제휴에 관한 각서 체결을 위해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끼르만또 공공사업장관도 “2014년까지 2개 도시에서 환경프로젝트를 시험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프랑스 정부에 상수도설비와 교육분야에서의 협력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의 환경도시 개발에서 일본 기업도 참여를 노리고 있다. 이미 전력과 도시 교통, 환경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조합한 마을인 ‘스마트 커뮤니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민관 제휴를 통해 북 큐슈시와 대기업에 의한 현지 사업화 조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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