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日 샤프, 자카르타 뿔로가둥 공장 매각 예정 건설∙인프라 Dedy 2014-03-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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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라왕에 31만㎡ 新 공장 건설 ∙∙∙ 생산설비 확대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샤프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뿔로가둥 공장에서 액정디스플레이(LCD) TV와 백색가전 생산을 완료하고 공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샤프는 지난해 4분기 인도네시아 까라왕 지역에 가동을 시작한 신 공장에서의 생산력을 토대로 비용을 삭감해왔다.
뿔로가둥 공장 부지면적은 약 13만 평방미터로 지난 1971년부터 인도네시아 내수용 상품을 생산해왔다. 샤프는 올해 2월에 뿔로가둥 공장에서의 세탁기 생산을 완료하고 오는 2015년 1분기까지 냉장고 생산을 끝낼 계획이다. 이후에는 새로 건설되는 공장에서 액정TV를 제조하고 뿔로가둥 공장에서의 모든 상품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샤프 측은 “상황에 따라 공장을 매각하지 않고 다른 회사에 임대할 가능성도 있다” 고 전하며 “인도네시아는 경제성장에 따라 가전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공장은 부지면적이 약 31만 평방미터이며 향후 생산설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점유율 1위인 냉장고와 세탁기 생산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 밝혔다.
샤프 이외의 외국계 회사들도 인도네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크게 내다보고 있다. 파나소닉은 인도네시아 직원이 대표로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도시바 가전은 지난 2012년 세탁기 공장을 건설하여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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