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이달, 도요타 야리스 신모델 출시예정 교통∙통신∙IT Dedy 2014-03-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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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 시장 다시 활기돋아∙∙∙올해 말 혼다 재즈도 후속모델 출시
이달 도요타가 인도네시아에서 야리스 신모델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한동안 잠잠했던 인도네시아 해치백시장의 경쟁이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의 혼다 재즈와 도요타 야리스가 인도네시아 해치백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중순 야리스가 신모델 출시 준비로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재즈가 해치백 시장에서 독보적 행진을 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4일자에 따르면 도요타 아스트라 모토르(TAM)의 라흐맛 사물로 영업이사는 “인도네시아서 생산된 1.5L 올뉴 야리스가 이달 전격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새로운 성능과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그는 이어 “최신 야리스의 판매는 구모델의 월평균 판매량인 2,000여대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가격과 성능에 대한 발표는 출시일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GAIKINDO)는 재즈가 지난해 국내 해치백 시장에서 27,803대 판매되어 43.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집계했다. 반면 야리스는 13,726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야리스가 도매판매를 전면 중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야리스는 판매 중단 전까지 매월 평균 2,000대의 판매량을 보였다.
올해 1월 해치백 도매판매실적은 총 3,186대였다. 이는 전년동기의 5,254대에 비해 39.4% 감소한 수치이다. 이 중 재즈가 1,893대로 36.02%의 가장 큰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라흐맛 영업이사는 “올뉴 야리스를 예약한 사람들이 꽤 많다. 그러나 공식예약이 시작된 게 아니라서 예약자 수를 정확히 밝힐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보통 도요타는 야리스를 태국으로부터 완제품으로 수입하나 1.5L 야리스는 서부자바 까라왕 소재의 도요타 모토르 매뉴팩쳐링 인도네시아(TMMIN)공장에서 생산된다.
한편, 혼다도 재즈 신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 혼다 프로스펙트 모토르(HPM)는 재즈 신모델을 올해 말 인도네시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자동차모델이 일본에서 출시된 지 1년 후에 인도네시아에서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피스 판디 HPM의 영업이사는 “재즈 신모델은 서부자바의 미뜨라 까라왕 산업단지에 소재한 제2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HPM의 제2공장에서는 연간 생산수용량 12만여대 중 8만여대를 저비용 다목적차량(LMPV)인 모빌리오 생산에 이용한다. 나머지는 재즈와 타 모델 생산에 이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전글인도네시아 1월 무역적자 4억4천만달러 201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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