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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바땀의 맥주공장 신설 계획 불인가 건설∙인프라 Dedy 2013-03-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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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지대라도 ‘네거티브리스트’에 포함 이유
 
바땀의 맥주공장 신설 계획이 불발에 그쳤다.
자카르타포스트는 20일자에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리아우 제도주의 바땀 자유무역지역관리청(BPFTZ)은 스위스의 맥주기업이 신청했었던 양조장 건설계획을 기각했다.
외국계 기업에 의한 맥주 생산 사업이 투자규제분야(네거티브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이유가 됐다.
 스위스 기업은 물류와 원재료의 조달 등을 생각하면, 바땀 섬이 공장의 건설지로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지역 기업도 맥주 양조장의 건설을 지원할 움직임을 밝혔다. 하지만, BPFTZ는 최종적으로 계획을 인가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루함 홍보담당관은 그 이유로, 맥아를 포함한 음료의 생산이 ‘대통령령 2010년 36호’의 네거티브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국가의 법령으로 해당 제품의 공장 건설이 금지되어 있는 이상 인정할 수 없다. 현 시점에서 이 규제의 개정을 중앙정부에 요구할 생각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맥주 공장의 건설계획을 둘러싸고는 이슬람 지도자회의(MUI)를 비롯하여 지역 종교관계자가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해 왔다. 지난 15일의 예배일에는 각지의 모스크(이슬람예배소)에서 성직자들이 맥주 생산 사업에 대한 반대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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