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현대건설 수도 공항터미널 확장 공사 수주 건설∙인프라 rizqi 2013-02-28 목록
본문
수카르노하따공항 제 3터미널 확장에 4조7,000억루피아
현대건설 등이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따 국제공항의 확장공사를 수주했다.
26일 인터넷신문 데팃컴은 인도네시아 국영 공항운영회사 앙까사 쁘라2가 지난20일 제3터미널의 확장공사의 입찰에서 한국의 현대건설 등이 포함된 카와하페자야 컨소시엄을 낙찰업자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사건의 발주액은 4조7,025억 루피아로, 곧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공사기간은 850일이다.
데팃컴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카와하페자야 컨소시움에 포함되어 국영건설 위자야 까르야, 와스키타 까르야, 쁨방우난 쁘루마한(PP), 엔지니어링회사 자야 테크닉 인도네시아, 컨설턴팅회사 인듀레쿠스코 등과 함께 공사를 진행한다.
앙까사 쁘라2의 토리스노 비서실장은 “카와하페자야와 계약을 체결하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카르노하따 공항의 여객터미널의 연간취급 능력은 3군데로 총 2,200만 명이지만, 2011년기준 이용자 수는 능력을 크게 넘는 5,150만 명이나 되었다. 이 때문에 확장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제3터미널의 확장공사는 수용능력을 현재의 400만 명에서 2,500만 명으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앞서 앙까사 쁘라2는 한국 기업들과 공항 운영관련 사업 협력을 통해 꾸준히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IIAC)와 북부 수마트라주 메단 근교의 꽐라나무 국제공항 운영에 대해 자매공항 협정을 체결했다.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운영하는 앙까사 쁘라1도 이 공항의 2014년까지의 운영 협력을 위해 IIAC와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 이전글에버 샤인 텍스 의류품 생산중지 2014.05.29
- 다음글“비행기내 휴대전화 사용 시대 성큼” 2014.05.2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