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대폭적인 임금상승은 대량 해고 부른다” 인니 경총 브까시 지부 경고 경제∙일반 yusuf 2014-05-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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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경영자협회(Apindo) 서부 자바주 브까시市 지부는 노동계가 내년에도 계속해서 대폭적인 지역최저임금(UMK)의 인상을 요구할 경우, 대량해고는 불가피하다고 호소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9일자에 따르면 경총 측은 노동자 최저임금은 지금까지 노동자의 요구를 수용하는 형태로 결정되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노동계가 오히려 정부규정에 저촉할 수준의 요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뿌르노모 브까시 경총 지부장은 “노사정 3자에 의한 최저임금에 관한 임금위원회의 협의에서는 최종 결론을 다수결로 정한다. 그러나 정치인들은 표를 의식해 대부분 노동자편에 쏠려있어 항상 기업 측에 불리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조금 연료의 가격인상에 의한 물가상승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가 기업의 경영을 압박하고 있다”고 밝히고 “브까시 市 안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업들이 임금 부담으로 수 천명의 노동자를 해고했다. 수천 개의 회사들이 최저임금이 보다 저렴한 지역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올해 브카시 市의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6.3% 증가한 244만 1,954루피아이다. 이 밖에 업종별 최저임금으로는 자동차 등의 제1그룹이 281만 4,108루피아, 전기전자 등의 제2그룹이 268만 6,149루피아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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