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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현대∙기아, 해치백 SUV 꽉 잡겠다 교통∙통신∙IT Zulfikar 2014-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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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점에도 인니 포기하지 않아
현대차와 기아차는 일본계 자동차 기업이 9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아직 과열되지 않은 SUV와 해치백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대와 기아는 각각 독점에이전트(ATPM)인 현대모빌인도네시아(HMI)와 기아모빌인도네시아(KMI)을 통해 현지운영을 하고 있다.
무끼앗 수띡노 HMI 사장은 “올해 주력모델은 여전히 SUV와 해치백이다”며 “해치백 라인에서는 현대 그랜드 아베가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는 다른 경차 브랜드와 경쟁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 질적인 측면, 기능적 측면에서 차별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6일 비즈니스인도네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도매 판매실적은 그랜드베가(해치백) 1,465대, 싼타페(SUV) 531대, H-1(MPV) 540대이다. SUV 및 해치백 시장의 잠재성이 충분히 긍정적이지만 현대는 시장약화의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아차는 인도네시아에서 리오(해치백)와 피칸토(시티카)를 출시했다. 인도네시아자동차협회(Gakindo)의 지난해 1월~ 11월 통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인도네시아 내 도매판매 실적은 11,046대이며 리오와 피칸토 두 모델이 이 중 79%를 차지한다. 올 뉴 리오와 피칸토는 각각 2,859대, 5,914대 판매됐다.
하르딴또 숙모노 KIM 영업이사는 “신모델 출시계획은 없고 리오와 피칸토 모델에 변화를 줄 것이다. 또한 스포티지 외관개조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현대모빌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50개의 공식대리점을 갖고 있으며 이중 33개점은 3S대리점이다. 3S대리점에서는 판매, 서비스, 부품(Sales, Service, Spare parts)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르딴또는 이어 “대부분의 대리점이 수도권(자보데따벡) 이외의 지역에 있다. 올해에는 2~3개점을 추가할 것이며 가능한 3S대리점으로 개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자바섬 외 지역에서 판매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해 5~10개 지점을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현재 기아는 60개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3S대리점이다.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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