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네덜란드계 라보은행 현지은행 인수 해외계 3개 은행이 관심 금융∙증시 rizki 2013-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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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등 해외 3개 은행이 네덜란드 최대 금융기관 라보은행이 소유, 경영중인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인구 2억 4,000만 명 가운데 50%이상이 구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1월 말에 마감되는 1차 입찰에, 중국 공상은행(ICBC)과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 카타르의 카타르내셔날 은행 (QNB) 등이 입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보 은행은 경제불안이 이어지는 유럽에 주력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은행을 4억 달러에 매각할 계획으로 매각 간사는 미국의 모건 스탠리가 맡는다.
라보 은행은 1990년에 진출하여 인도네시아 전국에 90개의 지점을 개설하여 윤영중이다. 장부가는 1억 3,500만 달러로 인도네시아 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평균 2.5배로, 전문가들은 라보 은행의 매각예상액이 장부가의 약 3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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