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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도요노 수마트라 行···총 6개 공항 공사 완료 교통∙통신∙IT Dedy 2014-03-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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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요노 수마트라 行···총 6개 공항 공사 완료
 
유도요노 대통령은 27일 북부수마트라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의 운영을 공식화했다. 이와 함께 수마트라 내 6개 공항의 완공과 확장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공항은 공항공사 앙까사뿌라II가 운영한다.
신규 건설된 4개 공항은 델리 서르당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잠비의 무아라 붕오 공항, 람뿡의 쁘꼰 스라이 공항, 남부 수마트라 라핫의 빠가르 알람 공항이다. 터미널확장 공사를 완료한 공항은 딴중삐낭의 라자 하지 피사빌릴라 국제 공항과 쁘깐바루의 술탄 샤리프 카심II 국제공항이다.
27일 교통부는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 내 공항 건설과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교통서비스가 향상되는 전략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 수는 2011년 이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교통부자료에 따르면 2011년 국내선 및 국제선 총 승객수는 6834만9천명이었으며 2012년에는 19.04% 상승하여 8135만 9천명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도 증가세를 이어 8517만 6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제개발마스터플랜(MP3EI)의 일환으로 항공로를 이용한 여객, 화물, 서비스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부 및 모든 관련업계는 국내 전 노선의 공항 인프라 건설 및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뜨리 수노꼬 앙까사뿌라II 사장은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을 원활히 운영하여 공항이용에 편리함과 안전성을 보장할 것이다”며 “인도네시아와 북부수마트라의 자랑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꾸알라나무 공항은 인도네시아 내 공항 중 가장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KNO을 코드로 하는 이 공항은 지난해 7월 25일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었다. 해당공항은 보안검사가 강화된 최신식 통합 수하물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이 수화물 보안검사를 위해 체크인 전에x-ray를 통과할 필요가 없다.
또한 해당 공항은 인도네시아에서 철도망과 연결되는 첫 공항이라는 의의가 있다. 철도를 이용해 메단과 꾸알라나무 공항을 약 37분이면 오갈 수 있으며 최신식으로 설계된 역에서 편하게 탑승을 기다릴 수 있도록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명 식당, 카페 등 식음료 시설과 부티크 등 다양한 상업시설을 유치해 모든 공항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같이 편의시설 제공을 한층 강화하여 타 도시 공항에 뒤지지 않는 시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날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유도요노 대통령은 쁘깐바루 지역 술탄 샤리프 카심II 공항과 딴중 삐낭의 라자 하지 피사빌릴라 공항의 여객터미널 확장공사 완공도 공식화했다.
앙까사뿌라II의 뜨리 사장은 “해당 두 개 공항은 쁘깐바루와 딴중삐낭 지역의 경제와 관광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다. 최신식 술탄 샤리프 카심II공항과 라자 하지 피사빌릴라 공항 터미널 구축에 열렬히 환영한다”고 전했다.
술탄 샤리프 카심II공항은 앞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공항, VIP룸이 가장 잘 갖춰진 공항, 청결한 화장실을 갖춘 공항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자 하지 피사빌릴라 공항은 전세계에 믈라유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대 믈라유 컨셉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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