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카르타증시 어디까지 가나 금융∙증시 Dedy 2014-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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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상 최고치 4,800선 육박…환율 달러당 9,669루피아
일부선 “외국인 자금과 함께 선거자금 시장 유입” 지적도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8일 자카르타종합지수는 4,800선에 육박하며 5,000선을 뛰어 넘을 기세를 보였다.
이날 인도네시아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자카르타 종합주가지수(IHSG)는 27.37포인트(1.68%) 상승하며 4,795.79으로 마감했다. <관련기사 6godik tebal>
외국인들은 이날 1조 6억 루피아를 순매수 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전날 53.38포인트(1.14%) 상승하며 4,700선을 뛰어 넘은 자카르타종합지수는 이날도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2조루피아 가까운 매수세를 보이며 자카르타 증시에 돈을 쏟아 부었다.
MNC증권의 책임연구원 에드윈 스바양은 “유동성이 쏟아져 들어와 주가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 투자자금과 함께 아무래도 내년 선거에 쓰일 자금이 증시에 들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이에 따라 시장 상황에 유의하고 단기매매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거의 모든 부문의 주가가 과대평가되고 있는 것 같다. 주식 배당이 끝나는 2분기쯤에는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자금의 유입으로 루피아 환율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루피아는 이날 달러당 9,669루피아로 전날의 9,684보다 더 떨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번 주 루피아는 0.6% 상승하며 아시아시장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534만 롯, 총 6조 6200억 루피아가 거래됐으며,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3.12%), 건설&부동산(+2.97%), 인프라(+2.21%) 업종 등이 두드러지게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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