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금년도 이륜차 판매, 800만대 예상 교통∙통신∙IT Zulfikar 2014-01-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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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공장 가동, 스쿠터 판매 늘어날 전망
인도네시아 모터사이클산업협회(AISI)는 금년 이륜차 판매대수가 8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히며 성장률은 전년보다 둔화되어 5%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AISI는 아직 인도네시아 내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해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6일자에 보도했다.
AISI의 시낏 담당자는 “금년 성장률은 전년대비 9%를 밑돌 것” 이라며 “루피아화 약세로 제조비가 증가해 연초 기업들이 가격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고금리로 전년도와 비슷한 성장률을 기대하기 힘들 것” 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륜차 판매대수(출하기준)는 50~60만대이다. 한 해 전체로는 전년도의 706만대에서 770만대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또한 “이륜차 업계가 처한 상황은 부정적이나, 기본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고 말했다. 아스트라 혼다 모터(AHM)가 연중 제 4공장을 가동하여 스쿠터 생산능력을 늘릴 계획이며 스쿠터를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차종별 판매율은 스쿠터가 70%, 스포츠 타입이 16~17%로 늘어나는 한편, 모페드 타입은 축소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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